꽃 길 *꽃 길 달빛을 품에 않고 흐느끼는 청춘 그대 입가에 기우러지는 술잔에는 붉은 사연 눈물방울 툼벙거리고 그대는 불러줄 사람 없는 꽃길 속에 그리운 사연 가슴 외로운 여자 나는 취하여 외로운 월하의 남자 나는 그대를 부르고 그대는 나를 불러 그림자는 하나 되고 달빛이 머문 자리마다에 별빛을 따다가 향불인양 피워놓고 깨어진 사랑과 죽어간 행복의 환생을 위하여...? 강 석 구 더보기 이전 1 ··· 1070 1071 1072 1073 1074 1075 1076 ··· 1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