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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반갑습니다

..시와 사랑 그리고 희망?

*시와 사랑 그리고 희망

시와 사랑 그리고 희망은
언제나 한 품속에서
시는 사랑을 노래하며
사랑은 희망을 가지게 하고
희망은
모든 것들에 대하여
용기와 자신감을 주엇다.

그림자마저도 지지 않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세상을 잃었음인 듯
웅크리고 앉아
차가움과 한기에 젖어
떨고 있을 때
희망은 그를 일으켜 걷게 하였으며
사랑은 曙廷님으로 하여금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뜨게 하였고
시는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들어내어
온통 세상을 지배하게 하였다.

시는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을
마음으로 사랑을 보게 하였고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희망이란 이름으로
삶에 대하여 설계를 하게 하였다.

이제 지는 오월의 장미꽃과 함께
시는 모든 이의 가슴속에 흔적으로 남는다
그 가슴속에는 사랑이라는 이름이 꿈틀대며
세상 밖으로 시를 토해내어
늘 曙廷님을 생각하며
희망을 집어삼킬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행복해 할 것이다.
그리고 그리워 할 것이다.

시속에서 사랑을 알았고
그 사랑으로 희망을 보았으니
누구인들 감사하고 고맙지 않으리
그리고 아직 한편의 시를 다 읽지를 못했는데
다시 어둠이 젖어 든다.
사랑의 말씀도 문을 닫는다.
희망은 구름으로 흘러가 버린다.
어둠을 밀어내려 불을 켜본다.
닫히는 사랑의 문을 막아본다.
희망 실은 구름을 불러본다.

아직 더 읽어야 할 시가 있고
아직 더 느껴야 할 사랑이 있고
희망은
시와 사랑 속에서
얻어지는 것이니
머물러 함께 하자고 불러본다.!

이제 그 아이가 생각나겠네
시와 사랑 그리고 희망의 빛으로
언제나 그 아이들 건강하였으면 좋겠다
천진하고 난만하다 던 그 아이들을 위하여
언제나 기도하렵니다.

저 높은 곳에 계신 님과 함께 행복하소서.!

강 석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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