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잎새에게
당신이 어떤 말을 하여도
그것은 사랑입니다.
어떤 얼굴로 나를 바라다보아도
그것은 미소입니다.
나 또한
잎새를 대하는 말과 행동들이
내 전부를 버리고 얻은
사랑임을 전합니다.
비록 말없는 눈, 빛일 지라도
그것은 뼛속에서 꺼내온
사랑의 시선입니다.
잎새가 힘들고 괴로운 마음
내어찌 모르리요.
다만 감춰진 내 그 무엇이 없기에
내 마음 아프다오.
마음으로는
세상의 그 무엇도 가져다가
잎새 마음에 채워주고 남음이 있지만
좁은 내 둥지인지라 마음만 앞서갈 뿐
어느것 하나 채워주지 못해서
언제나 마음 한 구석에서는
통곡소리 울립니다.
사랑하는 나의 잎새여 정말 미안하구려
늘 그렇게 잎새에게
신뢰 감을 심어주지 못하고
당당한 가지의 모습을
보이지 못한 바부 마음이,
이제 이제는 말이오.
잎새의 사랑의 치료약을 먹고
마음에 깁스를 하여야 하겠소.
잎새의 애교와 아양을 받아
가슴에 채워넣었으니
힘든 하룻날의 삶 속에서
잎새가 보고싶고 그리울 때마다.
꺼내어 바라볼 수 있도록
지금의 나와
어제의 나와 배턴 터치를 하리요
사랑하는 잎새여
우리 서로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기둥처럼 받처주며
세상에서 제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주하며
감히 그 누구도
잎새와 가지의 사랑을 견주지 못할
참 사랑을 영글리어서
아픔과 괴로움은
서로에게서 서로가 가져가는 마음으로
못내 안타까워하는
애틋한 사랑의 마음 됩시다.
사랑하는 잎새여
아침에 태양이 떠오르면
그 빛 머금어다 건네주는
가지와 잎새가 되고
흰눈이 소복이 쌓이는 밤이 되면
하얀 세상소리 나누면서
결코 길지만 안은 밤을 지새우고
못 다한 어제의 사랑은
한아름씩 부둥켜 않고
찬란한 미래의 아침을 맞이합시다.
사랑하는 잎새여~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한 잎새여
행에라도 가지마음 잊지는 말아주오.
이냥 이대로 이 자리에서
샘물보다 더 깊고 맑은 사랑을 마시며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서로의 가슴으로 흘러들고
하늘보다 더 높은 행복을 쌓아 올라갑시다.
사랑하는 잎새여
아침이슬 반짝이어서
손 눈으로 만져 보았소
손 끗으로 전해오는 율동은 내 눈에 들고
얼굴에는 미소가 톡. 톡 터졌다오.
그 모습이 마치
당신의 경치를 담아다 물들인 눈웃음 같았소.
아침이슬 한 눈 따서
가슴속 깊은 곳으로
머금어다 채우고
사랑으로 키워 잎새가 되었지요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의 이름으로
남풍에 날개 저어 날아온 "새"
먼 비행에 지친 고단한 생각으로
차마 날갯깃 말리지 못하고
두고 온 둥지에 떨구어 놓은 깃털들
삼삼히 떠오르는 영화는 한없이 돌아가서
더는 참지 못할 둥지의 사랑을실고
북풍에 날개 펴고 날아간 새
사랑을 가르침 받은 이 외기러기는
두눈만멀뚱멀뚱 낙엽을 줍는다오.!
강 석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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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어떤 말을 하여도
그것은 사랑입니다.
어떤 얼굴로 나를 바라다보아도
그것은 미소입니다.
나 또한
잎새를 대하는 말과 행동들이
내 전부를 버리고 얻은
사랑임을 전합니다.
비록 말없는 눈, 빛일 지라도
그것은 뼛속에서 꺼내온
사랑의 시선입니다.
잎새가 힘들고 괴로운 마음
내어찌 모르리요.
다만 감춰진 내 그 무엇이 없기에
내 마음 아프다오.
마음으로는
세상의 그 무엇도 가져다가
잎새 마음에 채워주고 남음이 있지만
좁은 내 둥지인지라 마음만 앞서갈 뿐
어느것 하나 채워주지 못해서
언제나 마음 한 구석에서는
통곡소리 울립니다.
사랑하는 나의 잎새여 정말 미안하구려
늘 그렇게 잎새에게
신뢰 감을 심어주지 못하고
당당한 가지의 모습을
보이지 못한 바부 마음이,
이제 이제는 말이오.
잎새의 사랑의 치료약을 먹고
마음에 깁스를 하여야 하겠소.
잎새의 애교와 아양을 받아
가슴에 채워넣었으니
힘든 하룻날의 삶 속에서
잎새가 보고싶고 그리울 때마다.
꺼내어 바라볼 수 있도록
지금의 나와
어제의 나와 배턴 터치를 하리요
사랑하는 잎새여
우리 서로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기둥처럼 받처주며
세상에서 제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주하며
감히 그 누구도
잎새와 가지의 사랑을 견주지 못할
참 사랑을 영글리어서
아픔과 괴로움은
서로에게서 서로가 가져가는 마음으로
못내 안타까워하는
애틋한 사랑의 마음 됩시다.
사랑하는 잎새여
아침에 태양이 떠오르면
그 빛 머금어다 건네주는
가지와 잎새가 되고
흰눈이 소복이 쌓이는 밤이 되면
하얀 세상소리 나누면서
결코 길지만 안은 밤을 지새우고
못 다한 어제의 사랑은
한아름씩 부둥켜 않고
찬란한 미래의 아침을 맞이합시다.
사랑하는 잎새여~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한 잎새여
행에라도 가지마음 잊지는 말아주오.
이냥 이대로 이 자리에서
샘물보다 더 깊고 맑은 사랑을 마시며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서로의 가슴으로 흘러들고
하늘보다 더 높은 행복을 쌓아 올라갑시다.
사랑하는 잎새여
아침이슬 반짝이어서
손 눈으로 만져 보았소
손 끗으로 전해오는 율동은 내 눈에 들고
얼굴에는 미소가 톡. 톡 터졌다오.
그 모습이 마치
당신의 경치를 담아다 물들인 눈웃음 같았소.
아침이슬 한 눈 따서
가슴속 깊은 곳으로
머금어다 채우고
사랑으로 키워 잎새가 되었지요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의 이름으로
남풍에 날개 저어 날아온 "새"
먼 비행에 지친 고단한 생각으로
차마 날갯깃 말리지 못하고
두고 온 둥지에 떨구어 놓은 깃털들
삼삼히 떠오르는 영화는 한없이 돌아가서
더는 참지 못할 둥지의 사랑을실고
북풍에 날개 펴고 날아간 새
사랑을 가르침 받은 이 외기러기는
두눈만멀뚱멀뚱 낙엽을 줍는다오.!
강 석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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