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 하여도
그저 생각만 하여도
온 몸이 떨리도록
기분이 좋아.
낭철(朗哲)한 목소리만 들어도
어쩔 줄 몰라 하며
황홀한 마음.
어느 듯 무릉도원 입구에
미소를 머금고
나는 서있네.
하룻빛 의자에 앉아서
얼굴만 바라보아도
환장하게 좋을 것을.
해와 달이 함께 뜨는
영원 좌(坐)에 함께 하면
아마도 좋아 죽겠네.!
강 석 구
그저 생각만 하여도
온 몸이 떨리도록
기분이 좋아.
낭철(朗哲)한 목소리만 들어도
어쩔 줄 몰라 하며
황홀한 마음.
어느 듯 무릉도원 입구에
미소를 머금고
나는 서있네.
하룻빛 의자에 앉아서
얼굴만 바라보아도
환장하게 좋을 것을.
해와 달이 함께 뜨는
영원 좌(坐)에 함께 하면
아마도 좋아 죽겠네.!
강 석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