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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땅에 세상에는 참 많은 것들이 있다나를 비켜가는 것머물다 가는 것머물고 가지 않는 것나를 비켜가는 것은 무엇을 보일까머물다 가는것은 무엇을 주고 갈까머물러있는 것은 나를 어떻게 할까 봐비켜가는 것은 아쉬움일까 다행일까머물다가는 것은 후회일까 만족일까머무는 것은 행복일까 불행일까?비켜가는 것은 나쁜 것 되고머물다가는것은 보람이되고머무는 것은 감사한 것이면 좋겠다비켜가는 것은 나를 외면함이요머물다가는 것도 나를 떠나감이요머물러 사는 것은 그리움이런가처음부터 있었던 것들이 아니라내가 방문을 열고 나갔으니까이런 일 저런 일들을 보고 만들고그렇게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지방에 있었으면 아무 일 없겠으나아파 누워있는 것보다는밖에 나가서 힘든 건강이 어떠리예수처럼 살라부처처럼 살라좋은 것은나쁜 것을 버렸을 때 남는 것이지.. 더보기
아무것도 탓하지 마라 아무것도 탓하지 마라 강 석 구 비가 온다고 나만 젖는가 해가 뜬다고 나만 비치던가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시고 비치는 것을 내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서 비에 젖고 햇볕을 받을 뿐인데 세상을 살면서 탓 할 것 들이 무엇이 그리도 많을까! 아무것도 없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안 썼으니 비에 젖는 내 탓이고 해 뜬 날 양산을 안 썼으니 얼굴 그을림도 내탓 이다 비에 젖고 해에 그를린것은 이미 정하신 뜻이었으니 싫다고 중얼거리지 말아라 싫다고 투정하는 것은 행복을 만들지 않음이며 더 좋음도 부정해야 하는 모순이 생겨날 수도 있다 현재를 불 만하면서도 더 좋을 미래를 외면하는 안타까운 인생이 될지 모르니 현재를 만족하면며 살면 괜찮다 그러니 나쁜 것들도 모두 너그럽게 내 것 삶아서 함께 살아가야 더 좋은 미래가 내 .. 더보기
인생은 채웠다 비우는 것 인생은 채웠다 비우는 것 강 석 구 밥그릇에 밥을 채우면 먹어서 비우고 먹었으면 또 소화해서 비운다 채워졌는데도 아까워서 비우지 못하면 다시는 채울 수 없고 화산작용의 이치가 성립된다 눈으로 먹은 시선도 귀로 먹은 소문들도 코로 먹은 향기들도 하루 만에 뱉어내야 한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감정 속에 가둬두면 아침을 맞이해도 출근길이 서툴러서 퇴근길 걸음걸이에 실어올 행복의 씨앗이 부실하다 다 버려 버려서 비워라 비운 마음으로 집을 나서면 맑은 공기에서부터 파란 하늘과 흰 구름 사이에 있는 희망의 소리와 온갖 만물들의 생기가 채워져 부드러운 인생을 살 수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만들어지는 사연은 아무것도 채우지 마라. 그런 것들을 채우면 욕심의 부피가 커서 파란 하늘 맑은 공기와 희망의 소리를 채.. 더보기
채울 수 없으면 소유하지마라 채울 수 없으면 소유하지마라 강 석 구 그릇이 예쁘다는 이유만으로 시선에 소유해놓고 채워주지 못한다면 그릇의 용도를 무시하는 것이며 그릇의 값어치에 대한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이다 나에게 어울리지 않은 줄 모르고 크고 화려하다는 이유로 소유하려 한다면 감당하지 못할 큰 것을 소유한 비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 인연을 선택함에 있어서 내 능력만큼만 채움을 원하는 이를 선택하고 내 것만으로도 채워질 수 있는 인연을 선택해야 한다 내 능력은 부족한데 겉모습이 화려하다고 큰 것을 선택한다면 끝네는 아픔을 채워야 할 수도 있다 사랑도 마찬가지 가슴에 하트 붙여주고 사랑은 채워주지 않고서 시선만 즐거워한다면 날아가는 기러기 잡을 수 있겠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