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인생
인생살이나 삶을 우리들은 세상살이라고 한다
자신의 뜻과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은
세상살이 참 살기도 힘이 든다고 말을 한다
또는 나는 복도 지지리도 없어 혹은 재수가 없다고 한다든지
누구 때문에 내 인생을 망쳤다고도 하고 심지어는 팔자가 사나워서 라고도 한다
하지만 팔자라는 것은 내 노력하는 것만큼의 그 이상에 있는 즉 인간의 힘으로는
어쩌지 못하는 능력의 한계에 있는 자신의 타고난 참 마음이 아닐까 한다
웬만한 정성과 어지간한 재주와 보통의 노력으로는 꺼낼 수 없는 자신의 진짜 마음
일 것이다 사람들은 그 진짜 마음을 다 꺼내지 못하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힘겹게 살고들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지금보다 더 나은 생활을 살아가려면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능력을 꺼내야 하는데
그리 십지 않으므로 자신이 믿고 살아가는
신적인 존재를 찾아서 소원을 비는 것일 게다
그 존재는 저마다 다르고 예와 절차 또한 다르겠지만
바램하며 기도하는 마음은 같을 것이다
그러나 소원을 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두 이루어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이루어지고 안 이루어지고 에
대해서 따지기 전에 자신이 얼마만큼 간절히
바램을 하였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가지고 남음이 있는데도 더 많은 것은 갔기 위하여
빌었다면 잘못된 기도였을 것이며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서 힘을 달라고 빌었어도 잘못된 바람일 것이다
그래서 가장 좋은 소원 비는 기도는
아마도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비는 것일 게다
그러면 아마도 좋은 일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 속에서 자신에게도 필요한 것이 있다면 좀 나누어 가지면 되지 않을까
나 자신이 일해서 스스로 살아간다는데 어쩌면 소원을
이루어 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그것만이 자신의 복이요
팔자가 좋은 인생이요 재수 좋은 사람이 아니겠는가 말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해서 먹고 살아간다
다만 분수에 넘치는 욕심이 있는 고로
실망하고 아파하며 괴로워하고 인생을 나무라며 살아간다
정작 잘 되지 못한 것들은 자신 스스로 만들었다는 생각을 못하는 것 같다
맨 처음 인생을 시작 할 때 내 노력만큼의 욕심이었다면 사람들은
조금은 더 행복해 하며 살아들 갈 텐데 말이다
그래서인가 사람들은 남을 위해서 베풀며 살아가는 예가 적은 것 같다
개중에는 남을 위해서 인생을 바치는 사람도 있고
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봉사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오직 나 하나만은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렇다고 그 인생이 잘못 살아가는 인생이하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순서상으로는 지극히 당연한 처사다
모든 사람들이 다 나 벌어서 나 먹고 산다면
못사는 사람 없을 테니까 말이다
그러나 인생이 아닌 세상을 살아가려면 말이다
나 혼자만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이다
일을 하면 돈을 주는 사람이 있으니
분명 혼자 사는 인생이 아닌 더블어사는 세상인 것이다
그런데 세상을 각박하고 재미없는
세상으로 만드는 것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시작되는 것인데
사람들은 오로지 남의 탓으로 돌리고 늘 얼굴을 붉히며 산다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깨 닳는 다면
얼굴을 붉히며 노여워하기보다는 반성하는 의미에서
늘 겸손하고 남을 배려하며 살아갈 텐데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을 너무 쓰지 않아서 지독하다는 사람도 있고
일을 쉬지 않고 너무 많이 해서 지독하다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지독하다는 말을 아마도
자신만을 위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일 것이다
아무리 아끼고 절약하는 사람이라도
남을 위해 커피한잔 쯤은 대접 할 줄은 아는 것이다
남을 안중에 두지 않고 살아가는 자는 아마도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 인생이라는
마음의 감옥에서 사는 격이 될 것이다
이런 인생을 살면서 어찌 세상 사람들처럼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소원 비는 기도를 한단 말인가
적어도 세상을 살아가려면 잘못된 것은 고치고
모르는 것은 배워서 앎이 되어
아는 것은 가르쳐 주면서 살아가야 겠다
나로 인해서 누군가가 아파하지 않도록 하고
나로 인해서 누군가의 행복이 깨어지게 해서도 안 되겠다
내가 아파 누군가가 행복 할 수 있다면
그 아픔을 감내 할 때 세상을 아름다울 것이며
그 속에 더블은 자신의 인생도 행복하지 않겠는지
스스로 깨달은 것은 남에게 건네주면
지식인에 불과 하다고 했다
왜냐 하면은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남들도 알고 있기 때문에
깨 닮은 자라 하기는 좀 그래서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상 속에서는
깨달은 것을 남에게도 가르쳐 주어서 지식인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남들도 잘 되어야 나의 것을 탐하지 않으니 나 또한
편안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고 나의 것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매화 강 석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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