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 놈의 세상에게
세상이 왜 이렇타냐 가려하면 길을 막고 빌어먹을 놈의 세상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않인줄은 나도 알지만 그래도 너무하다고 생각이 안 드는지 세상아 웬만하면 도와다오.그렇게 큰 것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화려한 것을 바라는 것도 않인데 왜 이렇게 무정하드냐 태어날 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삶으로 약속 받고 태어난 것은 않이어도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정비례만큼은 주어야하는 것 아니더냐. 무슨 고처못할 죄를 지었다고 이다지도 모질개도 마음을 휘저어 놓는 단 말이냐?
물론 나야 그렇다 손치더라도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에게만은 좀 덜 마음 아프게 하고 나보다는 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면 어디가 덧난단 말인가 내 밤낮으로 빌고 또 그렇게 애원했건만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의 행복과 즐거움과 기쁨을 다 빼앗아 먹고도 무엇을 먹으려고 귀까지 먹어 내 기도소리 듣지를 못하고 내 작은 소망하나 들어주지 못하 는 것인지 나 오늘은 꼭 묻고싶어 이 글을 쓰노라.
세상아 세월이 약이라 더니 50년동안 상처진 이들의 마음 아물리지 못하고 그리도 아파하는 모습 보고싶어 안달이란 말인가 슬프고 괴로운 것은 나 하나만으로 족하면 되는 것이지 왜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마저 내가 겪는 아픔을 건네준단 말이냐? 아무리 네가 슬픔과 괴로움을 먹고 남 안돼는 꼴을 구경하며 산다지만 그래도 너무 하는 것이더냐? 세상아 이놈의 세월아.
나도 안다 사람들이 세상 너 하나 많을 위해서 사는 것 아니고 세상 너도 사람들만을 위해서 존재해있는 것이 안이라는 것을 그래도 그렇지 세상아 내 말좀 들어보거라? 너는 옛날 옛적부터 맛있는 슬픔과 감칠맛 나는 괴로움과 담백한 아픔을 먹고살았으니 어지간히도 배도 부를텐데 아직도 먹을 양이 남아있어 이다지도 사람들의 상대로 약탈을 해간단 말이냐?
보아라 이 세상아 사람들은 다이어트 하느라 야단법석들 떨고있는데 세월이 너는 다이어트도 안 하느냐 이 개떡같은 세상아 너는 잠도 안 자느냐 매일 밤 꿈속에 찾아다니며 악몽이라는 이름으로 잠을 설치게 하고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사연들을 하루도 않이 거르고 울리고 간다는데 무슨 욕심이 그리도 많아 그리 한단 말이더냐?
이 나쁜 세상아 이제는 그만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을 줄 때도 되지 않았더냐 비록 슬픔과 괴로움과 아픔을 먹은 대가에 대한 대가는 적을 지라도 말이다.무엣 그리도 할 일이 없어 서로 이별하는 몹쓸 짓을 만드러주엇단 말이냐? 세상아 만남이란 인연을 주었으면 사랑을 베풀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세상 네가 할 일이 안이더란 말이냐?
그런데 너는 수억 년을 살았으면서도 아직도 그 깨 닮음을 구하지 못하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아픔과 괴로움을 주었으니 너는 헛되이 살아온 세상임을 너는 알으렀다. 많은 사람들이 이 순간 마음이 아파 울고있는 줄을 너는 알고는 있는 게냐? 이 야속한 세상아 내가 알기로는 세상 너도 고쳐 않이못할 그 무슨 잘못이 있어 태고의 신비가 이루어져 세상 네가 있기 시작한 날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너의 얼굴한 번 본 사람이 없다는데 그것은 세상 너도 차마 얼굴을 내밀 수 없는 죄를 지었다는 증거가 아니더냐?
그렇지 않으면 왜 얼굴한 번 내 보이지 못하고 늘 사람들 가는 길목에 숨어서 휘방을놓는 것이냐? 내 세상 너에게 충고하건대 너무 그렇게는 살지를 마라. 세상 네가 아무리 우주의 만물을 다스리는 영엄잇는 無在의 존재라고는 하여도 언젠가는 세상 너로 인하여 아픔을 겪은 이들에게서 천배만배 후회할 일을 당하게 되리라. 아마도 그 때에는 돌이켜 후회하며 잘못을 빌어본다 하여도 아무 소용없는 소망일진저 앞으로 남은 세상 너의 인생, 마음한번 고처먹고 육이 오라는 동란으로 인하여 이별한 사람들에게 웃다죽을 기쁨일지라도 만남이라는 인연을 다시 한번 맺어주어 감사기도 한번 받아보지 않겠느냐? 나 이렇게 기도하며 소원하노니.!
이산가족 상봉을 보고
매화 강 석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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