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몸살
허허~참 세상 좋은 줄은 알고는 있지만
배우고 잘난사람 틈에 끼었으니
마음과 몸은 더 갈길이 없어
낮에는 미련한 육신이 고달프며
밤에는 한심한 마음이 쑤신다.
어느한 것 내 것이 될 수있는 것은
도대체가 하나도 없는데
부질없는 욕심만 눈에 들어와
마음의 창을 흐리게 하여
득이 되는 것은 아니 보인다.
무엇하나 나눌 사람 없어
기쁨은 늘지 않고
슬픔은 줄지 않으며
바람 따라 찾아 다니게만 하고
古家의 기둥처럼 力없는 다리, 아~ 힘들다
몸은 천근만근 버들처럼 늘어지고
"열은" 끓어 벽을 타고 올라가 천장을 돌다가
지래지처 방바닥에 떨어져 눕는다
입술은 과자처럼 바삭거리고
말 못하는 사연만 맛없이 흘러내린다.!
강 석 구
허허~참 세상 좋은 줄은 알고는 있지만
배우고 잘난사람 틈에 끼었으니
마음과 몸은 더 갈길이 없어
낮에는 미련한 육신이 고달프며
밤에는 한심한 마음이 쑤신다.
어느한 것 내 것이 될 수있는 것은
도대체가 하나도 없는데
부질없는 욕심만 눈에 들어와
마음의 창을 흐리게 하여
득이 되는 것은 아니 보인다.
무엇하나 나눌 사람 없어
기쁨은 늘지 않고
슬픔은 줄지 않으며
바람 따라 찾아 다니게만 하고
古家의 기둥처럼 力없는 다리, 아~ 힘들다
몸은 천근만근 버들처럼 늘어지고
"열은" 끓어 벽을 타고 올라가 천장을 돌다가
지래지처 방바닥에 떨어져 눕는다
입술은 과자처럼 바삭거리고
말 못하는 사연만 맛없이 흘러내린다.!
강 석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