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임)을 기다리다
내 잠시 마음 박게 나왔다가
뜨락의 문을나온
4월의 꽃 한 송이
칠보단장 분 냄새에
잠시 취해 노닐면서
애틋한 사랑을 나누었네.
꽃은 내 가슴에 향기로운
꽃가루를 묻혀놓고
해는 아직 중천인데
땅거미는 이미 지어
철새처럼 돌아가니
그리움만 남아있네.
내마음은 아직도 요동 없이
임의 꽃 길에서
사랑하는 마음
아직도 연연하며
못 잊어 그리워서
임 닮은 꽃을 기다리네.!
강 석 구
내 잠시 마음 박게 나왔다가
뜨락의 문을나온
4월의 꽃 한 송이
칠보단장 분 냄새에
잠시 취해 노닐면서
애틋한 사랑을 나누었네.
꽃은 내 가슴에 향기로운
꽃가루를 묻혀놓고
해는 아직 중천인데
땅거미는 이미 지어
철새처럼 돌아가니
그리움만 남아있네.
내마음은 아직도 요동 없이
임의 꽃 길에서
사랑하는 마음
아직도 연연하며
못 잊어 그리워서
임 닮은 꽃을 기다리네.!
강 석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