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흡자밥
긴 머리칼을 날리며
제 오시는 님 길손으로
나물 케러가는 소녀의
꽃바구니 따라 웃는 햇살
시냇물 건너던 順風도 따르고
하늘에는 공룡새(종달새)
전설인양 전해주는
먼 시간 속 이야기
물장구치던 내 동무야
추억을 향해 냇물이 흘러간다.
안개 걷어올리며
제 오시는 님이여
그대는정영 봄이랍니까?
버들피리 부는 모습이
겨울지난 계절이 분명하네.
낯을 붉힌 햇살은 길기도 하건만
소녀의 바구니는 배곱은줄 모르는가
햇살을 따라 향기만 담는데
어머니는 걱정인가
먼데서손짓하며 다가가
오늘 저녁밥은 비빕밥이라네.!
매화 강 석 구
긴 머리칼을 날리며
제 오시는 님 길손으로
나물 케러가는 소녀의
꽃바구니 따라 웃는 햇살
시냇물 건너던 順風도 따르고
하늘에는 공룡새(종달새)
전설인양 전해주는
먼 시간 속 이야기
물장구치던 내 동무야
추억을 향해 냇물이 흘러간다.
안개 걷어올리며
제 오시는 님이여
그대는정영 봄이랍니까?
버들피리 부는 모습이
겨울지난 계절이 분명하네.
낯을 붉힌 햇살은 길기도 하건만
소녀의 바구니는 배곱은줄 모르는가
햇살을 따라 향기만 담는데
어머니는 걱정인가
먼데서손짓하며 다가가
오늘 저녁밥은 비빕밥이라네.!
매화 강 석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