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면
해가 지면 내마음은
외롭기 시작하고
굴뚝연기 피어나면
그대가 그리워서
노을지고 간 산을
바라보며 집에 가는 길.
고향 떠난 십여년에
얻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시작도 하지 못해서
이제는 가려 하는데
그곳이 어디 일까
산 너머에 있을까
도시에 있을까
산은 눈에서 멀기만 하고
도시는 어두어만가는데
찾아갈 그 날은 언제련가.
나를 반겨줄 사람 있는
그 집은 어디 있을까
몰라서 못 가나
없어서 못 가지
오늘아침 배웅 없이 나온 집
마중 없는 집으로 나는 돌아가네!
2003. 3. 2
해가 지면 내마음은
외롭기 시작하고
굴뚝연기 피어나면
그대가 그리워서
노을지고 간 산을
바라보며 집에 가는 길.
고향 떠난 십여년에
얻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시작도 하지 못해서
이제는 가려 하는데
그곳이 어디 일까
산 너머에 있을까
도시에 있을까
산은 눈에서 멀기만 하고
도시는 어두어만가는데
찾아갈 그 날은 언제련가.
나를 반겨줄 사람 있는
그 집은 어디 있을까
몰라서 못 가나
없어서 못 가지
오늘아침 배웅 없이 나온 집
마중 없는 집으로 나는 돌아가네!
2003. 3. 2
'(시)반갑습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에게 가는 길 ...2003/03/05 (0) | 2003.04.30 |
---|---|
삼월 .........2003/03/01 (0) | 2003.04.30 |
샛별 ..........2003/02/28 (0) | 2003.04.30 |
사랑은 요술쟁이 ....2003/02/18 (0) | 2003.04.30 |
봄비 ........ 2003/02/22 (0) | 2003.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