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만 닫으면
문만 닫으면
그리움도 잠들 것을
나는 왜
문을 닫지 못하고
날마다 창가에서
문밖 세상을 그리워 한다.
문을 닫으면
마음이 너무 뜨거워~서
식힐 재간이 없고
그렇다고 문을 열면~은
그리움이 너무 붉어
온통 천지가 꽃이라
향기에 취해 힘드나니.
하루에도 몇 번씩
낮에는 꽃잎에 이슬만큼
밤에는 하늘에 별만큼~씩
창문을 열고 닫는다
한 번은 나비 되어 슬프고
한 번은 채찍이 되어 나를 가둔다.
2003/04/08
문만 닫으면
그리움도 잠들 것을
나는 왜
문을 닫지 못하고
날마다 창가에서
문밖 세상을 그리워 한다.
문을 닫으면
마음이 너무 뜨거워~서
식힐 재간이 없고
그렇다고 문을 열면~은
그리움이 너무 붉어
온통 천지가 꽃이라
향기에 취해 힘드나니.
하루에도 몇 번씩
낮에는 꽃잎에 이슬만큼
밤에는 하늘에 별만큼~씩
창문을 열고 닫는다
한 번은 나비 되어 슬프고
한 번은 채찍이 되어 나를 가둔다.
200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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