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반갑습니다

빗속의 여인

*빗속의 여인




당신이 웬일이요?
비가 오는데
우산도 없이
게 서있는게요

그렇게도 내가 보고팟는줄
알아나 주는 듯
찾아온 게요

아니면-
어젯밤 꿈속에서
가지 안은 게요
못간 게요.

감기나 걸리면은
내일아침 기침소리에
꽃잎 떨어져 가을 깊을라
찢어진 구름우산 쓰고있느뇨.

그대 내마음에 들이세워도
내마음도 찢어져 비가 새려니
그대 가리울 수 없어 마음 아프오.

차라리 우리
저~ 천둥 밑에 서. 서
두가슴 하나되이 태워나 볼것을.!


매화

'(시)반갑습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과 그림자  (0) 2002.10.09
달동네 어느집  (1) 2002.10.08
  (0) 2002.10.07
내마음의 四季  (0) 2002.10.04
행복의 만찬  (0) 200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