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도 철새처럼
창문을 열고
눈높이 바라보면은
햇살이 한보 따리 쏟아진다
도시는
이기와 허영을 감추려는 듯
뿌연 이내 속으로 몸을 감췄다.
사람들은
그래도 진실을 보이려는 듯
희미하게 모습을 보이며 걷는다.
모습은
어제처럼 씩씩하지만
어깨가 기울어져 나뭇잎 닮았다.
어젯밤 꿈에 봉황을 만났는데
보고픈 얼굴이네 그리운 사람이다
아~ 가을이네
길떠난 철새 돌아왔어도
반기는 임이 없어 배휘하누나
나뭇잎은 말없이 물들어간다.
아아 눈물이 난다
내마음도 철새처럼
도시를 걷고있다.!
매화
창문을 열고
눈높이 바라보면은
햇살이 한보 따리 쏟아진다
도시는
이기와 허영을 감추려는 듯
뿌연 이내 속으로 몸을 감췄다.
사람들은
그래도 진실을 보이려는 듯
희미하게 모습을 보이며 걷는다.
모습은
어제처럼 씩씩하지만
어깨가 기울어져 나뭇잎 닮았다.
어젯밤 꿈에 봉황을 만났는데
보고픈 얼굴이네 그리운 사람이다
아~ 가을이네
길떠난 철새 돌아왔어도
반기는 임이 없어 배휘하누나
나뭇잎은 말없이 물들어간다.
아아 눈물이 난다
내마음도 철새처럼
도시를 걷고있다.!
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