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내리는 밤
창밖에 바람 살짝 불고
붉은 가을 은행잎비 내리니
산국화 피는 마을로
따나가신임이 보고싶다.
나도 떠난 사람되면 만날 수 있을까?
내생에 만나나 질 사람이
있기는 한 겐가
와야 할 이유는 누구에게 있는가
가을비를 맞으며 내생각 속으로
마음 서성일 사람일까?
나는 생각한다.
풍년을 거두어간
가을비 내리는 들판에서
계절이 가면 버려질 허수아비처럼
너에게 잊혀지는 나라는 것을.!
매화
창밖에 바람 살짝 불고
붉은 가을 은행잎비 내리니
산국화 피는 마을로
따나가신임이 보고싶다.
나도 떠난 사람되면 만날 수 있을까?
내생에 만나나 질 사람이
있기는 한 겐가
와야 할 이유는 누구에게 있는가
가을비를 맞으며 내생각 속으로
마음 서성일 사람일까?
나는 생각한다.
풍년을 거두어간
가을비 내리는 들판에서
계절이 가면 버려질 허수아비처럼
너에게 잊혀지는 나라는 것을.!
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