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이렇게
사랑은 꽃으로 비유하지만 꽃을 사랑함에 있어 나만의 이상에 맞도록 다듬고 가꾸는 것이 아니라, 양심이라는 터전을 서로에게 만들어 주고 거름에 포용을 포함해서 아낌없이 주어 스스로 자라서 자신만의 색깔로 피어날 수 있도록 관심을 표명하는 것이지 분수 밖의 터전을 만들어주고 원하지도 않는 거름을 주고 파랗게 피어날 것을 빨갛게 피어주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자신의 질서를 파기하는 것이며 에로스 사랑이다.
꽃이란 자신만이 가지고 태어난 씨앗의 유전자대로 씨눈[마음]을 열어 나름대로의 개성을 살려서 너그럽고 아름다운 색깔로 피어나 기교로운 사랑의 향기를 분출할 때 서로는 사랑을 느낄 것이며 진정 나를 위해서 피어주었다는 믿음으로 다정히 다가가면 서로는 자신이 원하는 꽃의 색깔을 보게될 것이다.
이와 같이 사랑은 노력을 해서 얻어지는 전리품이 아니라 나를 버리고 너를 택하여 서로 너가되어 따라가는 감응조치인 것이다. 나는 너가되고 너는 나가되어 서로에게 희망과 꿈을 주고 용기를 주며 무거운 짐을 나눠지려 마중해주고 서로는 상냥한 표정과 부드러운 목소리와 고운 말씨로 대하며 존중해주고 사랑의 고갈로 허덕일 때 위안해주고 위로해주며 고통을 풀어주어야한다.
인연은 막중하니 서로의 사연을 이해하고 약속은 끝까지 지켜 정당하게 살 것이며 서로는 개성이 다르니 미워하지 말 것이며 서로 융화하고 조화하여 연구하고 배워서 자신을 일깨워 어리석은 짓 하지도 말 것이며 생계의 방법으로 진실을 팔지도 말 것이며.
서로 상처를 받거나 모욕을 당해도 노여워 말고 그에 대응하려 악한 마음 낳지도 말 것이며 칭찬듣기 보다는 이해하고 모든 잘못을 내탓으로 삼아 원수 짓는 일 하지도 말 것이며 죽은 생명을 지고다니는 유령이 되지도 말아야 할 것이다.
정이 마음 속 깊이 있으나 오래 간직하고 꺼내 보이지 않으면 정이 안이요. 사랑이 가슴속에서 끓고 있어도 넘쳐흘러서 상대방을 적시지 않으면 사랑이 안이요. 위와 같이 이 두 가지가 이어질 때 자신의 진실은 말 한 셈이며 한번 약속한 것을 자신에게 돌아올 이익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약속을 깨지 말고 여하를 불문하고 지킬 것이며.
인생은 살아 볼만한 값어치가 있는 것이기에 최후의 순간까지 살아남아서 가정과 건강을 지켜서 무르익은 열매로 떨어져 서로의 축제가 되게 하고 태어날 때 타고난 운명적 화신을 생각하고 점지 받은 보살의 花宴(화연)을 교훈 삼아 종교가의 입장에서 성직자로서의 마무리를 지어 서로의 마음에 등불을 켜주어 생을 받친 인생의 결실을 함께 거두고 함께 취하여 저 무한대한 삼라만상의 우주 속에서 작으나마 최고로 값진 영상을 남겨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사랑이란 분명한 자격을 갖추었기 때문에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인연을 만나 동화하면서 자격을 만들어 살아가는 것이 바로 부부인 것이다. 따라서 꽃처럼, 아가페 사랑의 마음으로 낭비하지 않는 천사 같은 거룩함으로 신성한 사랑의 성을 쌓아 봄날에 돋아나는 새싹처럼 항상 청순한 매력을 지녀 잔잔한 호수의 [怒濤노도]처럼---조용하게 신중을 기하며 분위기를 지켜 가는 아름다운 몸짓으로 사랑의 마술사가 되어 사랑을 신성하게 보유하고 순박한 순정으로 지켜 장거리 선수처럼 쉬임없이 즐거움을 연출하는 연출가와 배우처럼 호흡을 맞추어 행복이라는 대작을 만들기 위하여 언제나 신비스러움을 서로에게 부여할 때 서로의 사랑은 영원히 달콤해질 것이다.
매화 강 석 구
사랑은 꽃으로 비유하지만 꽃을 사랑함에 있어 나만의 이상에 맞도록 다듬고 가꾸는 것이 아니라, 양심이라는 터전을 서로에게 만들어 주고 거름에 포용을 포함해서 아낌없이 주어 스스로 자라서 자신만의 색깔로 피어날 수 있도록 관심을 표명하는 것이지 분수 밖의 터전을 만들어주고 원하지도 않는 거름을 주고 파랗게 피어날 것을 빨갛게 피어주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자신의 질서를 파기하는 것이며 에로스 사랑이다.
꽃이란 자신만이 가지고 태어난 씨앗의 유전자대로 씨눈[마음]을 열어 나름대로의 개성을 살려서 너그럽고 아름다운 색깔로 피어나 기교로운 사랑의 향기를 분출할 때 서로는 사랑을 느낄 것이며 진정 나를 위해서 피어주었다는 믿음으로 다정히 다가가면 서로는 자신이 원하는 꽃의 색깔을 보게될 것이다.
이와 같이 사랑은 노력을 해서 얻어지는 전리품이 아니라 나를 버리고 너를 택하여 서로 너가되어 따라가는 감응조치인 것이다. 나는 너가되고 너는 나가되어 서로에게 희망과 꿈을 주고 용기를 주며 무거운 짐을 나눠지려 마중해주고 서로는 상냥한 표정과 부드러운 목소리와 고운 말씨로 대하며 존중해주고 사랑의 고갈로 허덕일 때 위안해주고 위로해주며 고통을 풀어주어야한다.
인연은 막중하니 서로의 사연을 이해하고 약속은 끝까지 지켜 정당하게 살 것이며 서로는 개성이 다르니 미워하지 말 것이며 서로 융화하고 조화하여 연구하고 배워서 자신을 일깨워 어리석은 짓 하지도 말 것이며 생계의 방법으로 진실을 팔지도 말 것이며.
서로 상처를 받거나 모욕을 당해도 노여워 말고 그에 대응하려 악한 마음 낳지도 말 것이며 칭찬듣기 보다는 이해하고 모든 잘못을 내탓으로 삼아 원수 짓는 일 하지도 말 것이며 죽은 생명을 지고다니는 유령이 되지도 말아야 할 것이다.
정이 마음 속 깊이 있으나 오래 간직하고 꺼내 보이지 않으면 정이 안이요. 사랑이 가슴속에서 끓고 있어도 넘쳐흘러서 상대방을 적시지 않으면 사랑이 안이요. 위와 같이 이 두 가지가 이어질 때 자신의 진실은 말 한 셈이며 한번 약속한 것을 자신에게 돌아올 이익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약속을 깨지 말고 여하를 불문하고 지킬 것이며.
인생은 살아 볼만한 값어치가 있는 것이기에 최후의 순간까지 살아남아서 가정과 건강을 지켜서 무르익은 열매로 떨어져 서로의 축제가 되게 하고 태어날 때 타고난 운명적 화신을 생각하고 점지 받은 보살의 花宴(화연)을 교훈 삼아 종교가의 입장에서 성직자로서의 마무리를 지어 서로의 마음에 등불을 켜주어 생을 받친 인생의 결실을 함께 거두고 함께 취하여 저 무한대한 삼라만상의 우주 속에서 작으나마 최고로 값진 영상을 남겨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사랑이란 분명한 자격을 갖추었기 때문에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인연을 만나 동화하면서 자격을 만들어 살아가는 것이 바로 부부인 것이다. 따라서 꽃처럼, 아가페 사랑의 마음으로 낭비하지 않는 천사 같은 거룩함으로 신성한 사랑의 성을 쌓아 봄날에 돋아나는 새싹처럼 항상 청순한 매력을 지녀 잔잔한 호수의 [怒濤노도]처럼---조용하게 신중을 기하며 분위기를 지켜 가는 아름다운 몸짓으로 사랑의 마술사가 되어 사랑을 신성하게 보유하고 순박한 순정으로 지켜 장거리 선수처럼 쉬임없이 즐거움을 연출하는 연출가와 배우처럼 호흡을 맞추어 행복이라는 대작을 만들기 위하여 언제나 신비스러움을 서로에게 부여할 때 서로의 사랑은 영원히 달콤해질 것이다.
매화 강 석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