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어머님
옛날에는 내가
어머님 품에 안겨
구슬피도 울면
어머님은 나를 다래면서
함께 우시었고
나는 곤히 잠들었지
이제는 내가
어머님을 안고
어머님 서러운 세월을
달래주면서
나를 키우시며 고생하신
어머님 사랑에 겨웠으니
이제는 내가
어머님 달래면서
내가 울어야 하는데
어머님은 어디 가셨는지
모습만 떠오르고
목소리는 들리지 않네.
지금은 나의 거울에
비친 어머님 얼굴은
지금도 내생 각에
우시는 마음이신 듯
주름진 얼굴에
빨간 눈에서 눈물이 흐르네.
옛날에 어머님과
함께 걷던 고향 길을
찾아가서 걸어봐도
어머님은 안 계시고
나는 젊거니 뛰어가 봐도
어머님은 보이지 않는다.
얼마큼 걸어가면
어머님 만날까
어머님 세월만큼
가야 만날 수 있다면
이제는 그 날까지
한없이 그리운 나의 어머님.!
매화 강석구
옛날에는 내가
어머님 품에 안겨
구슬피도 울면
어머님은 나를 다래면서
함께 우시었고
나는 곤히 잠들었지
이제는 내가
어머님을 안고
어머님 서러운 세월을
달래주면서
나를 키우시며 고생하신
어머님 사랑에 겨웠으니
이제는 내가
어머님 달래면서
내가 울어야 하는데
어머님은 어디 가셨는지
모습만 떠오르고
목소리는 들리지 않네.
지금은 나의 거울에
비친 어머님 얼굴은
지금도 내생 각에
우시는 마음이신 듯
주름진 얼굴에
빨간 눈에서 눈물이 흐르네.
옛날에 어머님과
함께 걷던 고향 길을
찾아가서 걸어봐도
어머님은 안 계시고
나는 젊거니 뛰어가 봐도
어머님은 보이지 않는다.
얼마큼 걸어가면
어머님 만날까
어머님 세월만큼
가야 만날 수 있다면
이제는 그 날까지
한없이 그리운 나의 어머님.!
매화 강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