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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반갑습니다

지금은 그대 멀리 있지만. 2002. 11. 28

*지금은 그대 멀리 있지만*




지금은 그대 멀리 있지만
언젠가 그대와 함께 하는 날
나는 그대를 위해서
별을 따주려고
가슴속 깊이 사무친
그리움을 파헤치고
별나 무를 심는다

당신은 언제나 그렇게
부르면 들릴 것 같은
그리움 속에 있네
오늘도 그대를 부르며
먼 하늘 바라보다가
빛나는 그대 눈동자에
나는 잠이 든다.

200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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