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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반갑습니다

울며 겨자 먹기 ....2003/02/01

*삶과 인생.

2 울며 겨자 먹기



삶은
울면서 겨자를
먹는 격이요.

인생은
겨자를 먹으니
눈물이 나는 것.

삶은
힘든 줄 알면서
행해야 하는 것이고.

인생은
안이해도 될 일을
행하는 격이다.

그래서
삶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요.

그러나
인생은
부끄러울 수 있다.!

200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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