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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 일출 己丑年 새해를 맞으며 己丑년 새해아침 소망의 소스 하나를 동녘의 문으로 넣는다 태양이 몸을 내밀고 대망의 한 해를 시작시키는 빛을 뿌리기 시작하면 빛 한 줄기도 소홀함 없이 비가 오면 구름 속까지라도 찾아가 다 받아서 색상 번호도 없는 소스와 비틀린 바퀴상자 소스와 음률이 불안정한 음악 소스들을 땀띠가 미소 지을 만큼의 잔인한 땀방울로 열심히 바이러스를 퇴치하여 본디 내 마음만 D드라이브에 저장해두고 부질없는 욕심의 파일이 담긴 하드웨어는 다시 시작이라는 이름으로 갈아 끼워서 바이러스 없는 한 편의 멋진 그림으로 다운로드할 것을 내 마음과 둘이서 다짐해본다! 2009년 1월 1일 매화 강 석 구 햇살도 淸明한 참으로 좋은 새해 첫날입니다 님들 복많이 받으세요 |
(시)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