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03/08/08 21:22:06
*나의 꽃은 어디있나?
하늘이 무너졌다.
사랑이 떠나간 자리로
꿈이 깨어졌다.
떠나간 사랑의 그림자로
텅빈 가슴이 눌리어
아픔이 꾸욱
짜여져 나온다
눈물이다.
무너진 하늘 밑에서
눈물 사이로
꽃을 보았다.
저마다 사람들이
모두 꺾어가고 없는데
나의 꽃은 어디 있나
강석구
*나의 꽃은 어디있나?
하늘이 무너졌다.
사랑이 떠나간 자리로
꿈이 깨어졌다.
떠나간 사랑의 그림자로
텅빈 가슴이 눌리어
아픔이 꾸욱
짜여져 나온다
눈물이다.
무너진 하늘 밑에서
눈물 사이로
꽃을 보았다.
저마다 사람들이
모두 꺾어가고 없는데
나의 꽃은 어디 있나
강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