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옷衣
강석구
그대가 입은 옷이
어찌
문명이 만든 뜨개질이겠느냐
그대가 입은 옷은
필시
나비 날개를 떼어입은 것이 분명하다
그렇치 않고서야
사쁜히
차림새가 고웁단 말이더냐
하마터면 나비인줄알고
무심코
지나치고 말을 번 하였구나
목소리만 들었을때에도
알았구나
그대는 꽃처럼 고웁다는것을
막상 보고있으니
마치
꽂에 앉아서 부채질하는 나비 같네.
(시)반갑습니다
그대의 옷衣
강석구
그대가 입은 옷이
어찌
문명이 만든 뜨개질이겠느냐
그대가 입은 옷은
필시
나비 날개를 떼어입은 것이 분명하다
그렇치 않고서야
사쁜히
차림새가 고웁단 말이더냐
하마터면 나비인줄알고
무심코
지나치고 말을 번 하였구나
목소리만 들었을때에도
알았구나
그대는 꽃처럼 고웁다는것을
막상 보고있으니
마치
꽂에 앉아서 부채질하는 나비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