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우리 공주는요
세상에서 제일 이쁘답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구름이 끼어도
나에게는 맑은 날이지요.
머릿결은 요
잔디밭에 누운 봄볕처럼 윤기가 흐르고요
갈색빛 안개에 젖은
촉촉한 각시 풀처럼 살랑거려요.
이마는 요
가난한 마음 쉬어 가는 곳
바다처럼 속이 깊고요
하늘처럼 넓은 사랑이 있어요.
눈썹은 요
꽃잎 속 꽃잎처럼 부드럽게
여리듯 여린 아이 손톱처럼 이쁘답니다.
미소진 눈~ 동자는 요
백조의 날갯깃 아래
물보라 이는 깊고 깊은 호수에
비치는 푸른 하늘빛 닮았지요.
오뚝한 콧날은 요
맑은 숨을 쉬는 수풀처럼
꽃잎에 앉은 이슬처럼
싱그러운 아침 풍경 같아요.
입술은. 입술은 요
가을빛 그림 속에 찍은 점 처럼
과일 꼭지 같아요.
드러난 하얀 이 는
별빛처럼 촘촘히 드러밖히고요.
하얀 박꽃럼 고요하답니다
목덜미는요
꽃대 공처럼 마디 없이
한 뼘 그렇게 생겼어요.
가슴은 요
열분 분홍빛 머금은
복사꽃 송이같지요.
마음은 요
뿌려도 뿌려도 줄지않는 별빛만큼 반짝이고요
줄어도,줄어도 줄지않는 샘물같은 정이 흐르지요.
심성은 요
엄마가 지켜보는 아침 저 녘 같으고
붉은 오월의 여왕처럼 밝고 맑아요.
허리는 요
꿈을 않고 돌아가는 희망의 모퉁이에서
춤추는 날개처럼 흥겨웁게 가니어리답니다.
다리는 요
백합꽃 장다리 같아요.
그래서
공주 의 모습은 요
초원의 풍경처럼 그렇게 아름다워요.
우리 공주는요
세상에서 제일 이쁘답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구름이 끼어도
나에게는 맑은 날이지요.
머릿결은 요
잔디밭에 누운 봄볕처럼 윤기가 흐르고요
갈색빛 안개에 젖은
촉촉한 각시 풀처럼 살랑거려요.
이마는 요
가난한 마음 쉬어 가는 곳
바다처럼 속이 깊고요
하늘처럼 넓은 사랑이 있어요.
눈썹은 요
꽃잎 속 꽃잎처럼 부드럽게
여리듯 여린 아이 손톱처럼 이쁘답니다.
미소진 눈~ 동자는 요
백조의 날갯깃 아래
물보라 이는 깊고 깊은 호수에
비치는 푸른 하늘빛 닮았지요.
오뚝한 콧날은 요
맑은 숨을 쉬는 수풀처럼
꽃잎에 앉은 이슬처럼
싱그러운 아침 풍경 같아요.
입술은. 입술은 요
가을빛 그림 속에 찍은 점 처럼
과일 꼭지 같아요.
드러난 하얀 이 는
별빛처럼 촘촘히 드러밖히고요.
하얀 박꽃럼 고요하답니다
목덜미는요
꽃대 공처럼 마디 없이
한 뼘 그렇게 생겼어요.
가슴은 요
열분 분홍빛 머금은
복사꽃 송이같지요.
마음은 요
뿌려도 뿌려도 줄지않는 별빛만큼 반짝이고요
줄어도,줄어도 줄지않는 샘물같은 정이 흐르지요.
심성은 요
엄마가 지켜보는 아침 저 녘 같으고
붉은 오월의 여왕처럼 밝고 맑아요.
허리는 요
꿈을 않고 돌아가는 희망의 모퉁이에서
춤추는 날개처럼 흥겨웁게 가니어리답니다.
다리는 요
백합꽃 장다리 같아요.
그래서
공주 의 모습은 요
초원의 풍경처럼 그렇게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