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반갑습니다

고향의 마음

*고향의 마음


오늘 당신이 찾아온 이 땅은
당신 기억 속에 남아있는
어머니 품속 같은 고향입니다
石草(석초)위에 호미 걸어 놓고
지개위에 막걸리 취해보던곳
세상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
지금 당신 없는 고향은 쓸쓸하지만
당신이 두고 간 꿈과 희망은
살아있어 기다리니
고향이 그리우면
언제라도 찾아와서
청아한 하늘빛과
맑은 공기와
산새 향기를 마시면서
고향박 인심 속에서
타버린 마음을 정화하여 가십시오
그리고 발자국마다 에는
고향사랑 하는 마음을 심어놓고가십시오
그러면 고향은 당신의 꿈과 희망을
당신이 남긴 발자국마다에 피워 주리다.!

강 석 구

'(시)반갑습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직한 인생  (1) 2001.08.15
마지막 황후의 슬픔  (1) 2001.08.15
파란 시  (4) 2001.08.13
행복을 빌며  (0) 2001.08.13
계룡산  (2) 200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