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향
~추 억~
어제처럼 느껴지는 머~언 옛날
온 동네 사람들은
한가족처럼 지냈지
티없이 맑은 마음과
푸른 꿈으로
한 시절을 장악했던 친구들이
눈에 선하며
고향의 소리가 들리는 듯이
귓가에 스치는 듯이
손대면 따뜻한 바람이 있다.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이
마음 한편에
동반자로 남아있는
고향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낯선 땅의 하루를 견딜 수 있으리라.
그리고~~~~~~~
아득히 느껴지는
어린 시절의 추억들을
그리워, 하겠지.
하나는 양지바른 언덕에서
또 하나는
달빛 젖은 빌딩 숲에서
망향가 소리 들리는
선술집 골목에서
그리움을 달래고 있으리라.
추억은
할머니의 옛날예기 속으로
가버린줄 모르고
그렇게
저렇게들 살고들 잊겠지
서로가
서로를 아득히 밀어 놓고서 말이야.!
강 석 구
~추 억~
어제처럼 느껴지는 머~언 옛날
온 동네 사람들은
한가족처럼 지냈지
티없이 맑은 마음과
푸른 꿈으로
한 시절을 장악했던 친구들이
눈에 선하며
고향의 소리가 들리는 듯이
귓가에 스치는 듯이
손대면 따뜻한 바람이 있다.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이
마음 한편에
동반자로 남아있는
고향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낯선 땅의 하루를 견딜 수 있으리라.
그리고~~~~~~~
아득히 느껴지는
어린 시절의 추억들을
그리워, 하겠지.
하나는 양지바른 언덕에서
또 하나는
달빛 젖은 빌딩 숲에서
망향가 소리 들리는
선술집 골목에서
그리움을 달래고 있으리라.
추억은
할머니의 옛날예기 속으로
가버린줄 모르고
그렇게
저렇게들 살고들 잊겠지
서로가
서로를 아득히 밀어 놓고서 말이야.!
강 석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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