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속여 가시구려
당신이 머물어도
나는 이곳에
남아있고
당신이 떠나가도
나는 이곳에
남아있어
당신만 사랑인 듯
오고가는 데
당신은 짐을 벗은 듯
웃고 있고
"왜"
내마음만 아픔인가요.
올 때도 당신맘
갈 때도 당신맘
그 속에 내마음은
당신 올 때 뿐에 있고
당신 갈 때 맘속에는
내맴(내맘)은 없으니
그렇게 가시려거든
나를 속여 가시구려
당신 갈 때 맘속에
내마음도 있었다고.
2002. 12. 3
당신이 머물어도
나는 이곳에
남아있고
당신이 떠나가도
나는 이곳에
남아있어
당신만 사랑인 듯
오고가는 데
당신은 짐을 벗은 듯
웃고 있고
"왜"
내마음만 아픔인가요.
올 때도 당신맘
갈 때도 당신맘
그 속에 내마음은
당신 올 때 뿐에 있고
당신 갈 때 맘속에는
내맴(내맘)은 없으니
그렇게 가시려거든
나를 속여 가시구려
당신 갈 때 맘속에
내마음도 있었다고.
2002. 12. 3
'(시)반갑습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월이 가도 2002/12/16 (0) | 2003.04.28 |
---|---|
눈물을 머금고 2002. 12. (0) | 2003.04.28 |
그렇게 가시면 어찌 합니까? 2002. 11. 30 (0) | 2003.04.28 |
떠나려는 당신. 2002. 11. 19 (0) | 2003.04.28 |
지금은 그대 멀리 있지만. 2002. 11. 28 (0) | 2003.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