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반갑습니다

한번쯤은

한번쯤은 / 강 석 구


보지 안 했을지라도
때로는
본것처럼
믿어야 할 진실이 있고

설령 보았다 하더라도
한 번쯤은
안 본것처럼
믿지 말아야  할 때가있다

전자는 상대방에대한
믿음과 실레이며
후자는 상대방에대한
형편을 이해하는 사회성 관심이다

배움에서는 하 나를 알아
10을 깨닮아야 하지만
믿음에서는 하나의 잘못으로
10개 다 의심하면 안된다

옳고 그름을 말하는것은
살리고 죽이는 것과같이
한 사람의 인생 존망(存亡)이니
신중히 생각하여
의심을 깍고 깍아서
최후로 남은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

사람이 잘못(죄)을 (짖고)하고
벌을받는것은 당연하지만
죗값에 비례하여
피해자는 가볍다 하고
가해자는 무겁다 하며
하소하는 이들도 있으니

살리고 죽이는 것은
살생만이 아니라
약속에 속하는 모든 인생사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이 된다

의심하는 사랑의 관계가
가장 두드러지게 소문이 많다
하여 나와 상관된 관계가 아니고
남의 시선들이라면은
보고 들은 것 만으로
단정지어 평하지 말아야한다

남들이 나의것을
그렇게 생각 하지 않하면
좋은 것 처럼
상대방도 그럴 마음일것이니
한 번쯤은 다시 생각해볼일이다

거짓인 줄 알면서도
상대방이
고개를 끄덕일 때까지는
단정 지면 안된다

왜냐하면
나를 위하는 것 빼고는
모두 다 거짓일 수 있으니까

법은  경우와 양심에 준해서
만든것이때문에
경우와 양심을 따져
법이 더러 바뀌기도 하지만

경우와 양심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이는 경우와 양심에 준해서
법을 만든 것 이기 때문이며

법을준해서
경우를 맞추고
양심을 가지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반갑습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비효과  (1) 2021.07.22
눈 물  (0) 2021.07.16
인생은 연기자  (0) 2021.06.27
잊어야 하느니라  (0) 2021.06.16
관상  (0) 202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