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갑습니다 계절없는 세월 강석구 2018. 12. 1. 14:08 계절없는 세월 강 석 구봄이 왔으면 무엇 하였겠소꽃이핀들 향기도 없었고새는 노래 불었으되멜로디없는 발걸음으로나를 위한 악보도 없고모두 남을 위한 연주였던것을가슴 열어젖히는여름이면 무었하나요보이는것은동지섣달 캄캄한 밤 어둠 처럼내것이 안인 모두 허상인것을가을이면 또 무었하리잎파리도 못 피워서열매도 없으니 단풍인들 어찌 물 드르리열두달 내내 겨울인채로어두운밤 부엉이 곁에서 달달달 떨어야 할 것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세상 속에서 꺼내온 이야기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시)반갑습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운사연 (0) 2018.12.14 첫 눈 (0) 2018.12.06 사랑이란 (0) 2018.11.27 구름은 사람이 아니므로 (0) 2018.11.19 고장 난 사랑 (0) 2018.11.13 '(시)반갑습니다' Related Articles 고운사연 첫 눈 사랑이란 구름은 사람이 아니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