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갑습니다
엄마이고 싶어는 하여라
강석구
2001. 2. 23. 09:08
*
엄마이고 싶어는 하여라.
오늘은 비가 내린다
그날---------
그렇게도 맑은 하늘 푸른 벌판
꽃피고 새가 우는
중간쯤 머문 여름날
너에 마음이 미첬는가
자식을 버려놓고 가야만 하는 마음
그 누가 알 수 있나
너도 네맘 몰라서 떠나 갔으리라고
생각은 하네만은
자식의 눈을 보고 꿈이나 있는 줄을
알 구나 떠났는지
가슴에 메어 달린 천진하고 난만한
지자식 떼어놓고 울고는 떠났는지
무정하게 가야만할 사정이야 있어어도
어떻게 그럴수가있나
너도
너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떠날때는 몰랐겠지
내가 너를 몰랐듯이
네마음을 몰랐던 자식의 마음같이
또하나의 세상이 차마 있는 줄을
그때에는 몰랐겠지
이젠 살다보니 알았겠지
무엇으로인지는 모르지만
조금은 조금은 보고도 싶었겠지
그래도 보고픔 속에, 한 가슴이라도
정이 남아 있다면
네 마음대로 생각하고 그리워는 하여라.
너도 내맘 몰라서 마음을 보이지 못하고
깨어진 한 조각 사랑으로나마
한번만 보고십다던 너의 전화벨 소리가
진정 어미의 마음이라면
들어주지 않은 것이
나도 너처럼 조금은 마음이 아프다만 은
냉정한 너의 마음처럼
우리도 그렇게 살고있으니
어차피 못 올 마음이면
또다시 헤어질 만남은 하지 말자
나도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내마음 안타까우니
하늘보고 웃지 말자
정은 정으로 남아있고
사랑은 깨어졌어도 열매는 맻혔으니
세상을올마르게 살 수만 있다면
엄마이고는 싶어 하여라.!
세상 속에서 꺼내온 이야기,
엄마이고 싶어는 하여라.
오늘은 비가 내린다
그날---------
그렇게도 맑은 하늘 푸른 벌판
꽃피고 새가 우는
중간쯤 머문 여름날
너에 마음이 미첬는가
자식을 버려놓고 가야만 하는 마음
그 누가 알 수 있나
너도 네맘 몰라서 떠나 갔으리라고
생각은 하네만은
자식의 눈을 보고 꿈이나 있는 줄을
알 구나 떠났는지
가슴에 메어 달린 천진하고 난만한
지자식 떼어놓고 울고는 떠났는지
무정하게 가야만할 사정이야 있어어도
어떻게 그럴수가있나
너도
너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떠날때는 몰랐겠지
내가 너를 몰랐듯이
네마음을 몰랐던 자식의 마음같이
또하나의 세상이 차마 있는 줄을
그때에는 몰랐겠지
이젠 살다보니 알았겠지
무엇으로인지는 모르지만
조금은 조금은 보고도 싶었겠지
그래도 보고픔 속에, 한 가슴이라도
정이 남아 있다면
네 마음대로 생각하고 그리워는 하여라.
너도 내맘 몰라서 마음을 보이지 못하고
깨어진 한 조각 사랑으로나마
한번만 보고십다던 너의 전화벨 소리가
진정 어미의 마음이라면
들어주지 않은 것이
나도 너처럼 조금은 마음이 아프다만 은
냉정한 너의 마음처럼
우리도 그렇게 살고있으니
어차피 못 올 마음이면
또다시 헤어질 만남은 하지 말자
나도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내마음 안타까우니
하늘보고 웃지 말자
정은 정으로 남아있고
사랑은 깨어졌어도 열매는 맻혔으니
세상을올마르게 살 수만 있다면
엄마이고는 싶어 하여라.!
세상 속에서 꺼내온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