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구 2001. 5. 30. 17:54
장미꽃




*장미꽃


아침 바람은 춘풍이요
바라보는 마음은
오월의 마음이라
너는 그렇게 피어나서
독한 정열의 시선을 주고
붉음이 붉어 양귀비 가트고
부픈 가슴은
여왕 같아 나는 좋은데
너는 벌써 계절을 보내는가
지는 너의 꽃잎은
어머님 젖가슴 같아라.!

강 석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