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갑습니다
실수
강석구
2001. 8. 18. 07:03
*실수
담배를 끊은 지 어느새 9개월
이것저것 심사가 괴로워서
나도 몰래 담배를 피우다가
무심결에 창밖으로 재를 털었네
그리고 들려오는 여인의 목소리
아저씨 재 털지말아요
엉겁결에 대답하고 내려다보니
삐뚤어지게 걸려있는 빨래하나
그리고 얼마후 재를 또 털었네
아ㅡ 실수
숨을까 하다가 내려다보니
여인은 간곳없고
까만 담뱃재 많이 내대신 미안하여라.!
강 석 구
담배를 끊은 지 어느새 9개월
이것저것 심사가 괴로워서
나도 몰래 담배를 피우다가
무심결에 창밖으로 재를 털었네
그리고 들려오는 여인의 목소리
아저씨 재 털지말아요
엉겁결에 대답하고 내려다보니
삐뚤어지게 걸려있는 빨래하나
그리고 얼마후 재를 또 털었네
아ㅡ 실수
숨을까 하다가 내려다보니
여인은 간곳없고
까만 담뱃재 많이 내대신 미안하여라.!
강 석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