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갑습니다
타는 가슴
강석구
2002. 1. 18. 15:55
타는 가슴
내 마음을 숨기려니
가슴이 터질 것 같아요
미칠 것 같단 말이오
떠나간 잎새는
내가 사랑한 사람이고
나는 보낸 가지라고
마음의 문을 부수고
뛰쳐나가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두다 알 수 있도록
목이 터져라고
소리높혀 외처대고 싶지만
그러면 떠나간 잎새가
더 마음 아파 할까바서
진정한 내 마음을
조금도 말하지 못하고
바보처럼. 바보처럼
가지와 잎새를 비유해서
이야기만 합니다
차라리 내 아픈 마음~을
누군가가 알고서는
불쌍한 걸음으로
당당하게 걸어와서
참 안되었네 그려 하면서
찌그러진 눈빛으로 위로를 주면
나는 굶주린 이리처럼
올타구나덥석 받아먹고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하고 넓죽 인사라도 하고싶다.
그래도 당신만은
내 마음을 알아주시는 군요. 하며
그렇게 라도 내 아픈 마음을
조금씩 달래고싶다
그러나 잎새를 생각하면
차마 그리는 할 수 없는 걸
아~ 타는 이 가슴이여
답답한 내 마음이여.!
내 마음을 숨기려니
가슴이 터질 것 같아요
미칠 것 같단 말이오
떠나간 잎새는
내가 사랑한 사람이고
나는 보낸 가지라고
마음의 문을 부수고
뛰쳐나가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두다 알 수 있도록
목이 터져라고
소리높혀 외처대고 싶지만
그러면 떠나간 잎새가
더 마음 아파 할까바서
진정한 내 마음을
조금도 말하지 못하고
바보처럼. 바보처럼
가지와 잎새를 비유해서
이야기만 합니다
차라리 내 아픈 마음~을
누군가가 알고서는
불쌍한 걸음으로
당당하게 걸어와서
참 안되었네 그려 하면서
찌그러진 눈빛으로 위로를 주면
나는 굶주린 이리처럼
올타구나덥석 받아먹고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하고 넓죽 인사라도 하고싶다.
그래도 당신만은
내 마음을 알아주시는 군요. 하며
그렇게 라도 내 아픈 마음을
조금씩 달래고싶다
그러나 잎새를 생각하면
차마 그리는 할 수 없는 걸
아~ 타는 이 가슴이여
답답한 내 마음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