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갑습니다

*나의 꽃

강석구 2002. 1. 18. 16:01
*나의 꽃


저 높은 곳에
꽃 한 송이가 있습니다.
내리려 하여도 오을수없는
하늘같이 높은 저~ 곳에
나의 꽃은 그 곳에 있습니다.

저 깊은 곳에
꽃 한 송이가 있습니다.
건지려 하여도 내려갈 수 없는
바다같이 깊은 저~곳에
나의 꽃은 그 곳에 있습니다.

향기는 짙어 아름다워도
그저 바라다만 보는
진 정 잡을 수 없는가
나만의 꽃 사랑하는 임이여
당신도 나를 보고있는가.

영원히 지지 않을
내 사랑 나의 꽃이여
나의 임이여
진정 마음속에
당신을 사진으로만 남겨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