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갑습니다

무제(無題)

강석구 2002. 2. 23. 19:19

주도지(酒道之)
안로낙(眼露落)
가회식무(家回食無)
애임사(愛恁思)

술을 먹고 길을 가면

눈에 이슬은 떨어지고

집에는 돌아왔으나 밥도 못 먹고

사랑하는 임만 그리워 하네


2002. 2. 23

 매화. 강 석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