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갑습니다

잎새 사랑

강석구 2002. 4. 4. 20:49
*잎새 사랑




잎새
너에 이름은 잎새
지금도 나는 너를
잊을 수 없네
내마음 가져간 잎새
이슬 같은 그 얼굴
국화 같은 이름.

잎새
너에 이름은 사랑
세월이 흘러서
너는 나를 잊어도
나는 너를 못 잊어
어디에 잇느냐
불러도 대답 없는
보고싶은 잎새야.

잎새
네가 보고싶을땐
나는 노래를 불렀지
그리움의 노래를
세월이 흘러간 뒤에
우리 다시 만나면
세상은 정말로 아름다울 거라고

잎새
내 사랑 잎새야
생각이 나안다~
그리워 지인 다~
영원히 못 잊을
내 사랑 잎새야~ 아~~


매화 강 석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