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갑습니다
집에 돌아오늘 길
강석구
2002. 7. 19. 19:54
*집에 돌아오는 길
나의 마음속에서
온종일 분주했을 삶의 생각들이
도시의 풍경들과 어울리는
저 빽빽한 빌딩숲 길목에서
아무도 모르는
아주 작은 풀 한 포기와
아무도 모르는
아주 작은 돌멩이와
아무도 모르는
아주 작은 내 꿈과
태양 빛을 동반자 삼아
어렵게
어렵게
일어서는 작업을 한다
그리고
힘이 들 때마다
바람이 되어
나의 쉼자리를 틀어주고
하루를 마치고 일어 설 때
태양은 산비탈에 앉아다가
구름을 불러 타고 갈 때쯤
하루의 대가로 노을을 받아 쥐고
두리번거리며 돌아오는 길
저 녘 연기인양 구름이 피어오른다.!
매화
나의 마음속에서
온종일 분주했을 삶의 생각들이
도시의 풍경들과 어울리는
저 빽빽한 빌딩숲 길목에서
아무도 모르는
아주 작은 풀 한 포기와
아무도 모르는
아주 작은 돌멩이와
아무도 모르는
아주 작은 내 꿈과
태양 빛을 동반자 삼아
어렵게
어렵게
일어서는 작업을 한다
그리고
힘이 들 때마다
바람이 되어
나의 쉼자리를 틀어주고
하루를 마치고 일어 설 때
태양은 산비탈에 앉아다가
구름을 불러 타고 갈 때쯤
하루의 대가로 노을을 받아 쥐고
두리번거리며 돌아오는 길
저 녘 연기인양 구름이 피어오른다.!
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