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갑습니다

내마음의 쉼표

강석구 2002. 8. 12. 17:47
*내마음의 쉼표



언제나 나의 마음에는
쉼표가 없다.
힘들고 고달퍼도
잠시 생각을 멈추고
스스로 의안할 만큼의
여유가 없다
어쩌다 숨을 쉴 수 있는
때가 있다면
소박한 꿈으로 닦아놓은
희망의 길을 가다가
아쉽게도
돌아서야 하는 걸음걸음마다.
아쉬움만 남기고
서러웁게 돌아오는 길에서
지친 마음 절뚝일 대 뿐이다.!


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