杜門不出(두문불출)

杜門不出(두문불출)




나 이제는 창문을 닫을래
그리고 베란다에도 아니 나갈래
그리고 나뭇잎 다
떨어질 때까지
밖에도 안 나갈래
베란다에만 서있어도
누군가 가 부르는 것 같아
창문을 열게되고
창문을 열어보면 아무도 없이
보이는 풍경들만
나 오라 그리움 보여
나가면 어딘지 알 수가 없어
헤매다 지처우는 내가 실어서
나 이제는 꼼짝 않고 방에만있을래.!


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