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갑습니다
석구야 일터로 가자
강석구
2003. 1. 16. 23:43
*석구야 일터로 가자
1
석구야 일터로 가자
저기 저 꽃자리는
네것이 아닌가봐
물끄러미 바라다보는
눈짖일랑 멈추고.
사랑의 마음과
그리운 사연은
가슴 속에 매어달고
욕심과 허영은
아침 안개에
기도하는 소지처럼
태워 날려라.
언제나 그리울 임은
마음에 싸안고
증이나 보고싶어
못견딜 심산이면
하루중 수고로울 때
한기의 미각으로 꺼내며.
못 다한 아쉬움은
이마에 흐르는
땀으로 씻으며
못다이룬 사랑은
노동의 대가로 받으려
석구야 일터로 가자.
2
세월 가는 그림자는
강물 따라 가는 듯
낙엽이 떠가고
바람 따라 가는 듯
갈 대숲을 지나며
우는 철새소리.
어제에 내모습은
羅星(나성)처럼 빛나고
어제에 내목소리는
새벽닭 울음을 듣는다.
하늘에 구름도
제멋에 못 흐르고
바람 부는 대로 가듯
나도 어제에 못 있고
세월 따라 여기 가네
별은 빛나고.
강물은 언제나
고요하고 젊은데
새소리는 언제나
아름답고 고운데
나만 변해있네.
그래도 나 아직은
세상을 다 몰라도
몰라서 아직은
아름다운 꿈이 있다.!
비둘기 깨어난
골목길을 지나서
철새 지저귀는
강길을달려서
희망을 가꾸려
나는 일터로 간다.
그곳에는
金石軀(금석구) 있고
흐르는 땀방울에
비치는 해맑은 얼굴이
사랑스레 웃는다.!
꿈이여 사랑이여.! .... [금석구: 튼튼하고 건강한 신체]
2003. 1. 17 매화 강 석 구
그동안 제 글을 읽어주신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제 글을 읽으시고 마음이 아픈 님 계시면 득이되어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도 함께 전합니다
글이란 읽는이로 하여금 꿈과 희망을 안겨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못 한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입니다.
그럼 살아가시는 님들의 날에
언제나 즐거운 삶이 되시기 바라옵고
늘 행복한 인생이 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1
석구야 일터로 가자
저기 저 꽃자리는
네것이 아닌가봐
물끄러미 바라다보는
눈짖일랑 멈추고.
사랑의 마음과
그리운 사연은
가슴 속에 매어달고
욕심과 허영은
아침 안개에
기도하는 소지처럼
태워 날려라.
언제나 그리울 임은
마음에 싸안고
증이나 보고싶어
못견딜 심산이면
하루중 수고로울 때
한기의 미각으로 꺼내며.
못 다한 아쉬움은
이마에 흐르는
땀으로 씻으며
못다이룬 사랑은
노동의 대가로 받으려
석구야 일터로 가자.
2
세월 가는 그림자는
강물 따라 가는 듯
낙엽이 떠가고
바람 따라 가는 듯
갈 대숲을 지나며
우는 철새소리.
어제에 내모습은
羅星(나성)처럼 빛나고
어제에 내목소리는
새벽닭 울음을 듣는다.
하늘에 구름도
제멋에 못 흐르고
바람 부는 대로 가듯
나도 어제에 못 있고
세월 따라 여기 가네
별은 빛나고.
강물은 언제나
고요하고 젊은데
새소리는 언제나
아름답고 고운데
나만 변해있네.
그래도 나 아직은
세상을 다 몰라도
몰라서 아직은
아름다운 꿈이 있다.!
비둘기 깨어난
골목길을 지나서
철새 지저귀는
강길을달려서
희망을 가꾸려
나는 일터로 간다.
그곳에는
金石軀(금석구) 있고
흐르는 땀방울에
비치는 해맑은 얼굴이
사랑스레 웃는다.!
꿈이여 사랑이여.! .... [금석구: 튼튼하고 건강한 신체]
2003. 1. 17 매화 강 석 구
그동안 제 글을 읽어주신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제 글을 읽으시고 마음이 아픈 님 계시면 득이되어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도 함께 전합니다
글이란 읽는이로 하여금 꿈과 희망을 안겨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못 한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입니다.
그럼 살아가시는 님들의 날에
언제나 즐거운 삶이 되시기 바라옵고
늘 행복한 인생이 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