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갑습니다

울며 겨자 먹기 ....2003/02/01

강석구 2003. 4. 29. 19:41
*삶과 인생.

2 울며 겨자 먹기



삶은
울면서 겨자를
먹는 격이요.

인생은
겨자를 먹으니
눈물이 나는 것.

삶은
힘든 줄 알면서
행해야 하는 것이고.

인생은
안이해도 될 일을
행하는 격이다.

그래서
삶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요.

그러나
인생은
부끄러울 수 있다.!

200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