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갑습니다

다시 만날 때 까지

강석구 2011. 9. 16. 17:32


          

다시 만날 때 까지

매화 강 석 구

아~아 가을인가

꽃구름이 높이 흘러가네

(금풍金風)에실려 도시를 떠나가네

추억이 있는 어린 시절의 마을로

사랑했던 사람들 살다 떠난곳

그리워 그리워 찾아서 가네

내 마음도 함께 따라서 간다

*아~아 그리운 사람아

달이 뜰 때 마다 별꽃향기로

마음을 전하며 살아가자

우리 다시 만날때 까지

아~아 보고 싶은 사람아

꿈엔들 잊지 못 할 사람아

나의 인생은 생계유지이고

나머지 웃고 즐거운 시간들은

못 다한 너의 인생이거니

아름답고 예쁘게 살아서 주려고

오늘도 너를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아~아 사랑했던 사람아

달이 뜰 때 마다 별꽃향기로

소식을 전하며 살아가자

우리 다시 만날때 까지

다시 만날 때 까지

매화 강 석 구



은아의 노래-이미자 1967 영화 "남매" 사입곡

1. 언제나 만나려나 찾아오려나
못견디게 보고싶은 오빠의 모습
한많은 이 동생은 오늘도 종일
눈물의 젖어 운다 설움에 지쳐
계절아 말해다오 오빠 계신 곳

2. 언제나 웃어보리 옛날과 같이
만나자 헤어지는 남매의 설움
그 무슨 운명이냐 숙명이드냐
말없이 눈물지며 되돌아가는
남매의 이 설움을 누가 아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