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갑습니다
원자력병원 2
강석구
2003. 6. 13. 15:21
*원자력병원 2
생각만 하여도 그냥
눈물이 흐른다
모진 인생 살아온
덧없는 세상살이
남길 뜻 그 무엇도 없는
너무나 작고 적은
언덕진 삶을 살아온 날들이기에
행복도 못 만들고
사랑도 잃어버린채
초라한 인생을 살았는 듯
생각만 하여도 그저
눈물이 흐른다
남은 것은 무엇이고
남길 것은 또 무엇일까?
아무도 알지 못하는
깊은 산골짜기에 풀처럼
조용히 살았는데
꽃이라도 피기 전에
가을이 찾아와 찬서리 내렸네
문명의 혜택을 입을 수 있으면
모진 언덕이어도
비빌 수는 있으리니 감사하겠다
불러도 대답 없을 사람이 있고
불러도 대답 없는 사람 있지만
어차피 미풍진 세상 속에서
서로는 살고있으니
봄이면 어떻고
가을이면 어떠하리
다시 살수만 있다면
달과 별은 함께 볼 수 있겠지.!
원자력병원앞 pc 방에서
생각만 하여도 그냥
눈물이 흐른다
모진 인생 살아온
덧없는 세상살이
남길 뜻 그 무엇도 없는
너무나 작고 적은
언덕진 삶을 살아온 날들이기에
행복도 못 만들고
사랑도 잃어버린채
초라한 인생을 살았는 듯
생각만 하여도 그저
눈물이 흐른다
남은 것은 무엇이고
남길 것은 또 무엇일까?
아무도 알지 못하는
깊은 산골짜기에 풀처럼
조용히 살았는데
꽃이라도 피기 전에
가을이 찾아와 찬서리 내렸네
문명의 혜택을 입을 수 있으면
모진 언덕이어도
비빌 수는 있으리니 감사하겠다
불러도 대답 없을 사람이 있고
불러도 대답 없는 사람 있지만
어차피 미풍진 세상 속에서
서로는 살고있으니
봄이면 어떻고
가을이면 어떠하리
다시 살수만 있다면
달과 별은 함께 볼 수 있겠지.!
원자력병원앞 pc 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