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갑습니다
그리움
강석구
2004. 4. 1. 09:13
등록일 : 2003/07/04 23:00:48
*그리움
그대를 처음 만난 시간은
오늘 아침 같으며
그대 떠나던 날의 기억은
저문 저녁 같아서
그대 생각을 담은
그리움의 봇짐
둘러메고 걸으면
마음이 무거웁도록
날마다. 날마다
그대 생각만 보태어진다.
그러면 그리움은
마음 속에서
가슴이 터질 듯이
풍선처럼 부풀어오르고
가시처럼 들어박힌 상처에
행여나 찔리어
그리움 터질까봐
그대를 향해 날아간다.
강석구
*그리움
그대를 처음 만난 시간은
오늘 아침 같으며
그대 떠나던 날의 기억은
저문 저녁 같아서
그대 생각을 담은
그리움의 봇짐
둘러메고 걸으면
마음이 무거웁도록
날마다. 날마다
그대 생각만 보태어진다.
그러면 그리움은
마음 속에서
가슴이 터질 듯이
풍선처럼 부풀어오르고
가시처럼 들어박힌 상처에
행여나 찔리어
그리움 터질까봐
그대를 향해 날아간다.
강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