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갑습니다
잠 못 드는 밤
강석구
2004. 5. 11. 02:22
*잠 못 드는 밤
잠 못 드는 밤
불어도 보이지 않을
한 계절 먼저가는 곳에
꽃처럼 사는 사람을
나는 생각하고 있다.
나처럼 잠못들고
두 눈만 깜빡거리며
달도 없고 별도 없는
시선을 홀로
창밖으로 서러워할까?
사람아이 사람아~~~~~~
눈을 감고 꿈을 꾸어라
내일아침 비상하는
파랑새 날개의 꿈을
이슬 터는 꽃의 생명을
오로지 당신만을
위하는 밤이 되려고
잠못들어 하고 있나니
덧없는 인생이라고
열린 가슴 조이지 마세
울어라 사랑이여
꽃잎에 이슬이 맺히도록
울어라 사랑이여
가슴에 날개가 돋아나도록
울어라 사랑이여
그대 고운 꿈속으로.
매화 강 석 구
잠 못 드는 밤
불어도 보이지 않을
한 계절 먼저가는 곳에
꽃처럼 사는 사람을
나는 생각하고 있다.
나처럼 잠못들고
두 눈만 깜빡거리며
달도 없고 별도 없는
시선을 홀로
창밖으로 서러워할까?
사람아이 사람아~~~~~~
눈을 감고 꿈을 꾸어라
내일아침 비상하는
파랑새 날개의 꿈을
이슬 터는 꽃의 생명을
오로지 당신만을
위하는 밤이 되려고
잠못들어 하고 있나니
덧없는 인생이라고
열린 가슴 조이지 마세
울어라 사랑이여
꽃잎에 이슬이 맺히도록
울어라 사랑이여
가슴에 날개가 돋아나도록
울어라 사랑이여
그대 고운 꿈속으로.
매화 강 석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