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갑습니다
창문을 열면
강석구
2004. 6. 25. 23:35
*창문을 열면
창문을 열면
비를 맞고 걸어도 따뜻했다고
천년전 이야기가 바람에 들려온다.
햇살과 구름은 서로 고움을 빚어
곳곳마다 뿌려
한 폭의 그림을 그리며
천년후의 이야기를 만들며 지나간다.
.
나는 그 속에서
함께 공유하는 육신의 도구로
얼마나 아름다운 그림이냐는
생각으로는 자연의 풍광과
아름다운 이유를 찍어다가
육신의 움직임으로
이야기의 줄거리는 그려지게 한다.
모두에게 보여지는 이야기의 그림이라면
지금 이대로의 모습이어도 좋겠지만
누군가에게 보여야 하는 이야기의 그림이라면
정성을 다한 인생의 그림을 그려야 하겠다.
천년후의 이야기로 내 모습이 전해갈 때
고운 향기가 날 수 있도록.
매화 강 석 구
창문을 열면
비를 맞고 걸어도 따뜻했다고
천년전 이야기가 바람에 들려온다.
햇살과 구름은 서로 고움을 빚어
곳곳마다 뿌려
한 폭의 그림을 그리며
천년후의 이야기를 만들며 지나간다.
.
나는 그 속에서
함께 공유하는 육신의 도구로
얼마나 아름다운 그림이냐는
생각으로는 자연의 풍광과
아름다운 이유를 찍어다가
육신의 움직임으로
이야기의 줄거리는 그려지게 한다.
모두에게 보여지는 이야기의 그림이라면
지금 이대로의 모습이어도 좋겠지만
누군가에게 보여야 하는 이야기의 그림이라면
정성을 다한 인생의 그림을 그려야 하겠다.
천년후의 이야기로 내 모습이 전해갈 때
고운 향기가 날 수 있도록.
매화 강 석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