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갑습니다
그리운 어머님
강석구
2004. 9. 1. 23:46
그리운 어머님 |
매화 강석구 |
비탈진 수수밭 이랑에 해설피 산 그림자가 굴뚝에 연기는 부엉새 울음소리가 어머님을 그리워 하며 대전에서 강석구 |
![]() 모정의 세월 / 한세일동지 섣달 긴긴밤이 짧기만 한 것은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님 마음흰 머리 잔 주름이 늘어만 가시는데한 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아~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어머님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길고긴 여름날이 짧기만 한 것은언제나 분주한 어머님 마음정성으로 기른 자식 모두들 가버려도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아~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어머님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