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갑습니다
사랑이란
강석구
2018. 11. 27. 00:27
마음이 참을 수 있는 만큼만
사랑을 탐 해야지
분수밖의 사랑을
욕심 부리는것은
몸뚱이가 마음에게 짓는 죄이다
몸뚱이가 견딜 수 있는 만큼만
그리움에 젖어야지
먼산 바라기
두 눈을 파는것은
마음이 몸뚱이에게 짓는 죄이다
상대방의 사랑에 탐욕을
들어주는것은
나로인해서 상대방이
사랑을 잃게 함이요
내 사랑의 탐욕을
상대방이
들어주는것도
나의 사랑을 잃게 함이된다
고로 사랑이란 탐욕이 않인
베품이 되어야한다
베품의 사랑이란
주는것과
버리지 않는 것
오로지 둘 뿐이다
매화 강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