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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일

생 일 한 치 앞의 갈림길도 모르고 하루의 삶도 점을 치지 못 하는데 내일의 인생을 알 까닥이 있겠는가 그러면서도 내일을 위해서 희망을 갖고 머언 미래를 향해 꿈을 꾼다 그렇게 꿈을 꾸고 희망을 가졌던 오래전 날의 내일과 미래가 오늘이거늘 여러분들은 희망이 성취가 되었고 꿈이 이루어지셨나요 모르지요 옛날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꿈을 꾸고 희망을 가지고 살지요 네 우리네 인생은 매일. 매일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랍니다 그러니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기대하겠습니까 취하지 못 하는 것들에 대해서 아쉬움과 서운함을 표출 하지 말고 주지 못 함에 아쉬워하고 미안해 한다면 되려 각박한 내 주위의 인심의 풍경들이 좀더 나은 청명정 이 될텐데 오늘이 내 생일이면 무엇하고 또 내년에 생일이 돌아오면 또 무엇 하리 혼자 독상이어도 태어남을 부모님께 감사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없는 것 생일이란 본디 부모님께서 나를 이 세상에 있게 해주셨음에 감사한 마음의 뜻으로 생일상을 차려서 부모심께 대접하는 것이 도리라 하였으니 이를 아는자 있을까? 없을까? 알아도 못 하는 자 는 부모님이 아니 계시니 서려울뿐 받지 못 한 내 생일상이 무엣 그리 서운할꼬 바라건데 자식들아 부모생일 기억보다 네 생일날에 너희들을 낳아준 부모님께 감사하게 생각 하면서 보내거라 강 석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