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갑습니다 - 누나의 가을 - 강석구 2001. 9. 3. 23:03 *누나의 가을 온통 세상에 꽃들이 피어나향기로운 봄날에도 금은공자[꾀꼬리] 매미 우짖고나뭇잎 푸른 여름날에도풍년이 익어 가는 청아한 하늘태양이 미소 짖는 가을날에도 얼굴에는 웃음꽃 피우며기쁨에 겨워하기보다는한 맺혀 흐른 날들 괴로움에덧없이 가는 세월 아쉬움에화장기 없는 눈 밑에는점 하나 水[눈물] 흘러라온갖 것들이 다ㅡ익어가는풍성한 이 가을이한순간이나마 누나의 것이었으면.!강 석 구( 姜 錫 究)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세상 속에서 꺼내온 이야기 '(시)반갑습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용한 사랑 (0) 2001.09.08 감사합니다 (0) 2001.09.05 - - 달 님 - - (2) 2001.09.01 청양의 향기 (2) 2001.08.28 별꽃차 (3) 2001.08.26 '(시)반갑습니다' Related Articles 조용한 사랑 감사합니다 - - 달 님 - - 청양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