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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반갑습니다

고향/ 콩밭 메는 아낙네 상이........

고 향

♧ 그리운 고향


청양을 빛내는 님들의 소식과
고향의 노래를 부르는 님들이
청양사랑 하는 마음으로는
희망으로 꿈을 심어놓는
청양신문을 보고있쟈면
고향이 무척이나 그리워져서
고향 소식이나 물으려고
파하란 고향 편
하늘한폭 걷어 안고
칠 갑산 풍경 담긴
옆서한장 쥐고서
고향을 생각하고
만지작거리며
우체국 가는 길에
울컥하고 나오는 눈물로
한가락 향수를 읊으면서
추억이 동행해준
우체국 정문 앞에 서니
들어가는 사람도
나오는 사람도
왜 우냐고 묻기에
칠 갑산 얼싸 않은
고향이 그립다 하니
고향에는 누가 사냐고 물어?
칠 갑산 산마루에 콩밭 메는 아낙네 상이 어머니라 하였오.!


1. 26. 매화(賣花) 강석구

문집 이름을/ 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로 바꾸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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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1월 25일 에 올린 글입니다

세상을 쉽게 살아가는 방법


어느 젊은이로부터 세상을 쉽게 살아가는 방법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어~어 이사람좀 보게 세상을 쉽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어허 참 나 나도 알지를 못해서 이리 살아가는 데 어찌 가르처줄 수 있다는 말인가. 그래도 질문을 받았으니 한마디는 해주어야지 그래 잘 들어보게나.

누구나 쉽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 수만 있다면 세상사람 모두다 택하겠지. 하지만 사람들은 이미 쉽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다네. 그것이 무엇인지는 개인의 욕망과 꿈과 바램이 무엇이며 얼마만큼 큰 욕심인지의 견해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남들이나를 보고 말하기를 참 저 사람은 세상을 정말로 쉽게도 살아. 라든지 또는 세상은 너 생각과 같이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살아지는 것이 아니다 라고. 또. 세상을 그렇게 쉽게 살면은 안 돼 라고 말을 할 때 그 상대방은 나의 무엇을 보고 쉽게 살면은 안 돼 라고 했을까??

그렇다면 나는 이미 쉽게 살아가는 방법을 행했다는 말인데 그것을 찾으면 되겠다. 예를 든다면,
1; 부정적인 방법--일을 하지 않고 대가를 받는 것
2; 긍정적인 방법--조금만 일하고 조금만 받는 것
3; 현실적인 방법--열심히 일하고 많이 받는 것
이중에서 무엇이 가장 쉽다고 생각이 되는 지, 물론 1번이 되겠다. 그러나 일을 하지 않고 대가를 받음은 도적의 마음이라 주의사람들이 눈이 있으니 그리 못 할 일이며. 조금만 일하고 조금만 받는 것은 우리의 현 시대에서 삶의 질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니 그 도한 힘든 삶이 될 것이니 그것도 안될 것이며. 열심히 일하고 많이 가지는 것은 남의 귀감이 되니 스스로 보람을 느낄 수 있어 힘든 줄 모르고 즐거울 것이니 어쩌면 육체는 힘겨워도 마음만은 어렵지 않는 쉬운 방법이 아닐까 하는데. 젊은이는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보시게나. 가던 길을 멈추고 앉아서 놀고 있다든지
가야 할 길을 버리고 잠을 잔다든지
어차피 간 길이면 잘못된 길이어도 돌아오지 않는다든지
눈이 있으나 보지 않고
입은 있으나 말하지 않으며
지식은 있으나 사용하지 않고
아이디어는 있으나 생각하지 않고
필요한 것이 있으나 구하지 않으면서
살아가는 것도 쉽게 살아가는 방법이 될 수도 있겠으나 그리 살면은 누가 그대보고 사람이라 하겠는가.

무른 생각하기를 열심히 일하고 많이 가지는 것이 쉽게 살아가는 방법임을 알아야 하겠다. 천원어치 일하고 이천 원은 안 이주니까 말이야.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다면 미안하지만 정의를 내려줄 수 없는 것은 나 또한 쉽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싶은 사람이어서일것이야. 나라고 뭐 뾰족한 수가 있는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니까. 너무 쉽게 살면은 말일세 훈 날 후회를 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야 먼저가신 님들의 말씀에 의하면 말이야 젊은이나 나나 저기 저 사람들이나 다 같은 것이야 그러니 그들 중에서 살아가는 삶이 제일 아름다워 보이는 이를 번 보아 살면은 될 것이야 아마다 그럴 거야.

매화(賣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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